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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과 테이블

학과, 과목명, 담당교수로 구성

학과 과목명 담당교수
동양학과 명리학총론 박영창

이번 시간은 사주를 세우는 법과 대운을 세우는 법, 그리고 대운수 계산하는 법에 대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교안을 보시면서 학습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 학습할 내용은 년주 세우는 법, 월주 세우는 법, 일주 세우는 법, 시주 세우는 법과 대운을 세우는 법입니다. 사주와 대운을 세우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을 학습 목표로 하겠습니다.

먼저 년주 정하는 겁니다. 사주는 연월일시 네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졌다고 했지요.

그래서 년주는 년에 있는 기둥입니다. 기둥 중에 년에 있는 것을 년주라고 합니다.

한해의 시작은 입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춘이 되는 시각부터 한해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입춘이 드는 시각이 되면서부터 년주가 바뀝니다.

년주가 바뀌는 기준이 뭐냐, 입춘이예요.

입춘 날이 기준이 아니라 입춘이 드는 시각이 기준입니다.

한해의 시작이 정월 초하루라고 보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들 생각이지요.

명리학에서는 구통도가파, 자미두수파, 월영도파, 여기에서는 정월 초하루가 되면서부터 한 해가 시작 된다고 보고 년을 바꿉니다.

년주를 바꿔요. 그러나 정통 사주 명리학에서는 서자평 선생이 사주학을 창시할 때부터 입춘을 기준으로 해서 년주를 정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입춘이 되어야 해요. 입춘이 되는 시각이 되어야 년주가 비로소 바뀔 수가 있어요.

요즘 동지를 한해의 시작으로 해야 한다는 극소수 주장도 있지만, 그 주장은 동지에서 양이 자라기 시작하는 음양 개념에 치중해서 편협하게 주장하는 것일 뿐이고 정통 명리학의 입장은 그것이 아닙니다.

저번 시간에도 말했지만 인월이 돼야, 인월을 정월로 한다고 했지요. 정월을 인으로 한다고 했지요.

한나라 때부터 가장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런 원리에 따라서 인월이 됐을 때 년주가 바뀐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동지가 아니에요. 입춘이예요. 인이라는 말을 했다는 것은 입춘이 되어야 바뀐다는 뜻이에요. 동지가 되면 바뀐다는 것은 자월에 바뀐다는 뜻이에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통 명리학은 처음 생길 때부터 인월이 됐을 때 년주가 바뀌는 걸로 인월을 정월로 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년주를 정할 때 착각하기 쉬운 부분들

1. 음력 1월 1일 음력 설날이 한해의 시작이 아니라는 거에요.

2. 입춘이 지나야 한 해가 시작된다는 거죠. 그래야 년주가 바뀝니다. 입춘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입춘대길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실제로 일반 사람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지만 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입춘에 새해가 바뀌는 걸로 봐서 입춘대길을 주로 논하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