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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반상담심리학과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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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과목명 담당교수
뇌기반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 개론 하나현

안녕하세요. 뇌기반 감정코칭 개론 하나현 교수입니다.

6주 애착과 감정에 대해서 보고 있는데 이번 시간은 이제 성인이 된 나의 모습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심리학이나 아니면 정신과적인 어떤 책들을 읽을 때나 제일 쉽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았어요. 내 모습을 보면 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 이거 다 네 모습 아닌가?

예를 들어서 성격장애에 관한 책을 읽으면 저는 순간 멘붕에 빠질 때도 있어요.

다 내 모습인데 내 안의 모든 성격장애의 모습들이 다 있네. 이런 생각을 가지기도 해요.

당연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모습이 있기 때문에 또 상대방에 있는 어떤 모습들도 보이게 되고 세상을 이해하게 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지난 시간도 그렇지만 지금도 나오는 이야기들, 내 안에 어떤 모습들을 이제 찬찬히 바라보시다 보면 자신을 도움 좀 더 더 잘 알게 되고 자신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번에 썼던 그 4가지 유형의 애착이 애착유형이 이제 성인이 되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보겠습니다.

첫 번째 안정형 애착유형이 이제 성인이 되면 어떠냐? 이렇게 되기 참 쉽지 않고 주변에 보기도 참 드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되어 가고 있는 중 아닐까요.

딱 보기에도 편안해 보이고 안정적인 사람입니다. 자신감도 있고 자존감도 높아 보여요.

대체로 세상도 믿고 나도 믿고 다른 사람도 다 믿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어떡하지가 아니라 아 곧 잘 해결될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중심이 딱 뿌리박혀 있는 거죠. 그래서 쉽게 휘둘리지 않아요. 자신만의 어떤 확고한 가치관이 잡혀져 있고 실망하거나 좌절 상처 이런 부정적인 경험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좌절 할 수도 있죠. 하지만 다시 조금 있다 금방 털고 일어나서 회복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그래서 비교적 빨리 자기중심을 찾고 되돌아올 수 있는 힘이 있는 거죠.

타인으로부터 존중받을 수도 있고 존경 받고 싶어 하고 타인을 존경할 수도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자기 자신을 활용하고 다른 사람 또 세상의 것들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곁에 있으면 그냥 편안해요. 꾸미지 않아도 되고 꾸미지 않는 나로써 있어도 되는 사람 그냥 나 여도 나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죠.

최고의 배우자 감 인거죠. 그리고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이겠죠.

이런 사람이 안정형 애착 유형의 사람입니다.

우리가 비록 만약에 안정형 애착유형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런 모습들을 닮아 가려고 하다보면 그런 유형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고 불안정 애착 중에 회피 형 애착에 아이가 성인이 되면 어떠냐?

타인의 마음을 잘 모릅니다. 왜냐하면 타인의 마음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었죠.

남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자라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굉장히 키워 나간 유형입니다.

감정적 지지를 받는 위치에 자기를 놓지도 않고 그럴 필요성도 사실 잘 못 느낍니다. 오히려 감정적 지지를 받거나 그러면 자신이 나약해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거부하기도 해요.

그리고 아 난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무덤덤하게 그 감정적인 지지를 탁 쳐 버리는 듯한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회피형의 애착의 경우에는 좌뇌를 굉장히 많이 쓰게 됩니다. 우뇌라고 하는 감성적인 부분을 끄도록 훈련이 된 거죠. 왜냐하면 그런 것은 자기는 불편했어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한 신경을 끄도록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감정 필요 욕구 욕망 이런 것들을 잘 인식 하지 못하거나 인식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래서 그러면 상대방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건 말해야 알아? 이렇게 얘기하면 이런회피형 애착유형은 ‘야 말 안하면 내가 어떻게 아냐?’ 이렇게 얘기를 하죠. 그러면 이제 상대방은 ‘모른 척 하는 거냐? 아니면 진짜 모르는 거냐?’ 자 모른 척 하는 걸까요? 진짜 모르는 걸까요?

둘 다라고 합니다. 그런 감정적인 것이 좀 불편하기 때문에 의도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조금 피하려고 하는 것도 있고 일부러 든 아니면 무의식적으로든 그래서 실제로 모르는 것도 있고요. 그렇다고 해요.